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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장일기

2021.2.5 컴활 1급 실기 불합격 수기

by 소소한기타 2021. 2. 5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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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 오전 9시 40분쯤

 

일어나자마자

 

결과를 확인했다.

 

1/19, 1/20, 1/22

 

불합격, 불합격, 불합격

 

이것이 현실인가.

 

 

급한 마음에 바로 접수를 했다.

 

서울 자리는 없었고

 

최종적으로

 

2/9 대구

3/18, 3/19 성남

 

세 자리를 잡았다.

 

이번 주말동안 최선을 다해서

 

대구 시험을 꼭 붙어야 한다.

 

 

 

첫 시험 1/19

 

엑셀 (55점)

   15        30      20      10        10       15

표서식 / 계산 / 분석 / 매크로 / 차트 / 어플

   15        12       10       5          8          5

 

엑세스 (58점)

   30            25            25            20            

DB구축 / 입력수정 / 조회출력 / 처리기능  

   25            17              12             4

  

 

 

 

둘째 시험 1/20

 

엑셀 (61점)

   15        30      20      10        10       15

표서식 / 계산 / 분석 / 매크로 / 차트 / 어플

   15        18       10       5          8          5

 

엑세스 : 합

 

 

 

 

셋째 시험 1/22

 

엑셀 (62점)

   15        30      20      10        10       15

표서식 / 계산 / 분석 / 매크로 / 차트 / 어플

   10        12       10       10        10      10

 

엑세스 : 합

 

 

 

 

첫 번째 시험에서

 

select case 구문을 몰랐고, 프로시저 font name "궁서" 를 못했다.

계산함수가 대체로 어려웠다.

 

 

 

 

두 번째 시험에서

 

계산함수는 쉬웠으나 피벗, 메크로를 지우고 다시 풀었고

결정적으로 부분합을 못풀었다 (정렬을 하고 부분합을 했어야 했는데 부분합을 하고보니 정렬이 불가능)

 

 

 

세 번째 시험에서

 

앞에 조건부서식을 하고나서 결과가 바뀌지 않음에 그대로 넘어갔었고

분석에서 통합을 몰라서 결국 못풀었고

계산함수에서 배열함수 풀 때 컨트롤 시프트 엔터를 안 눌렀던 것 같다.

그리고 계산이 어려웠다.

 

 

 

엑세스는 두 번째 시험부터 

 

할만했다.

 

물론 프로시저나 매크로가 어려울 수 있는데

 

배점이 높지 않고

 

쿼리를 다 맞는다는 가정하에

 

여유롭다

 

설사 쿼리를 몇개 틀린다 하더라도

 

프로시저와 매크로를 잘 풀면 된다.

 

 

 

 

세 시험을 종합해볼때

 

나는 계산함수파트, 분석작업, 프로시저구문이 부족함을 알 수 있었다.

 

피벗이 10점이므로 이에 너무 신경쓰다보니

 

정작 똑같은 10점인 분석작업(목표값찾기, 부분합, 정렬, 필터, 시나리오, 중복 제거 등등) 공부를

 

소홀히 했고

 

결국 그 한 문제 차이로

 

떨어지고 말았다.

 

 

따라서 전체 유형의 감을 잃지 않는 가정하에

 

 

 

계산함수와 분석작업을 집중적으로 봐야겠다.

 

특히 분석작업에서 나올 수 있는 

 

모든 경우의 수를 공부해야겠다.

 

 

 

그리고 놓칠 수 있는

 

프로시저 구문들을 외워두고

 

무조건 나올만한 유형들은

 

꼭 점검해야겠다.

 

 

 

이번 주말 이틀동안 실전 연습을 하고

 

월요일 날 저녁에

 

대구로 가는 KTX 열차를 탄다.

 

하..

 

이번에는 붙을 수 있을까?

 

이렇게 길게 가져갈 시험일 줄

 

몰랐다.

 

 

지금으로부터 2년전

 

필기접수를 했지만

 

코로나때문에 

 

연달아 취소가 되면서

 

결국 지금까지 

 

와버렸다.

 

오늘 불합격 문자를 보고

 

마음이 많이 착잡했는데

 

이번에야말로

 

꼭 

 

붙었으면 좋겠다.

 

과연 할 수 있을까?

 

하필 

 

가본 적도 없는

 

대구에서 

 

시험을 치다니

 

기가 찰 노릇이다.

 

 

 

인생이 원래

 

이렇게

 

쓴가?

 

 

가진 돈도 없고

 

미래는 막막하고

 

내가

 

잘 하고 있는지

 

가끔 의심이 든다.

 

 

 

부디

 

이번 시험은

 

붙었으면 좋겠다.

 

 

 

 

 

최선을 다해보자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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